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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권중진 양주새마을회 회장 “사랑·봉사 바탕으로 공동체 운동에 혼신 다할 것”
  • 등록일

    2024.04.26

  • 조회수

    2

  • 시설종류

    전체

  • 카테고리

    복지뉴스

권중진 양주시새마을회 회장. 이종현기자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구환경 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지난 2월7일 17대 양주시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한 권중진 회장(66)의 각오다.

권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1970년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의 경이로운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범국민적 운동으로 이제 사랑과 봉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운동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 회장, 양주BBS 회장 등 왕성한 활동으로 지난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권 회장은 임기 중에 꼭 이루고 싶은 숙원사업이 있다. 협소한 현재의 새마을회관을 새로 번듯하게 건립해 이전하는 것이다.

주차장이 협소하고 회의실이 비좁아 회의조차 힘든 데다 산하 5대 단체장의 사무실조차 없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존 백석에 이전 부지가 있지만 접근성이 더 좋은 테크노밸리 내 부지를 마련해 이전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양주시 새마을 역사를 담은 ‘양주 새마을 55년사’를 내년에 발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2015년 새마을 45년사를 제작한 이후 10년이 흘러 그동안 받았던 상이나 표창, 관련 자료들이 수장고에 묻혀 먼지만 가득 쌓여 가는 것이 안타깝기 때문이다.

권 회장은 “새마을은 새마을지도자들의 단합이 중요하다. 지난해까지 실시했던 수련회가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이 크다”며 “이사회를 열어 지회 또는 이사들과 논의해 후원업체 등의 도움을 받아 수련회를 개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나 회원들이 봉사하는 것에 비해 보상이 미흡한 현 실정을 안타깝게 느끼고 새마을지도자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활성화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취임 20일 만에 지난 2월27일 제이플레이스 헤어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달에는 을지대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건강검진 비용 할인 혜택 등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권 회장은 앞으로 전자제품, 의료, 음식점 등 협약을 늘려갈 생각이다.

양주새마을회는 지난해 법인화했다. 후원이나 기부를 받아도 기부영수증을 발급해 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올해엔 더 영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권 회장은 “올해 양주새마을운동 추진 방향을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로 정했다.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탄소중립 실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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