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현동 새마을협의회는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영란)에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8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및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뿐만 아니라 시흥시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25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삼계탕, 겉절이, 전, 묵 등의 반찬을 손수 만들어 어르신 80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며 반찬을 전달했다.
김태성 지도자 회장과 이인숙 부녀회장은 “올해도 어버이날을 맞아 신현동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약소하지만, 새마을회가 직접 만든 따뜻한 한 끼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이번 삼계탕 및 반찬 나눔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어버이날을 더욱 풍성하게 기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가구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 신현동 행정팀 (031-310-4361, 4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