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 생계지원 “모두가 힘든 시기 이겨낼 수 있도록”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 로고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 로고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피해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을 기부했다.

두나무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고자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금은 △재난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의 생계지원 △의료진·자원봉사자·확진자를 위한 물품 및 방역·위생 지원 △대면 지원의 어려움으로 발생한 복지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두나무 송치형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많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상생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동창업자인 두나무 김형년 부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위 사람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두나무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이 코로나19 방역 및 피해지원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국내 거래량 1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증권플러스' 등을 운영하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블록체인 업계 1000억원 규모 투자를 발표하고, 세계 최초 개발자 중심 컨퍼런스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UDC)'를 개최하는 등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