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동)는 지난 18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주민들의 산책로로 많이 이용되는 ‘관곡지로’ 가로변에 의자 7점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관곡지로는 가로변에 식재된 벚나무와 함께 연꽃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 봄과 여름 경관이 뛰어나 주민들의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이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편의시설 설치를 꾸준히 요청해 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벤치 설치로 산책로 이용자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의자는 버려진 폐목재를 재활용해 연성동에서 직접 제작한 친환경 원목 의자로, 기존의 합성목재를 사용한 벤치와는 다른 독특한 멋을 뽐내며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성과 재정 효율성을 고려해 이번 친환경 의자를 설치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만족도를 고려해 지속 가능한 동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 연성동 행정팀 (031-310-4691, 4693)